본문 바로가기

모바일게임

레알팜 품앗이 매너 및 공략

다른 건 게임 내 튜토리얼도 보고 배울 수 있겠지만 생각보다 품앗이에 대한 걸 어려워합니다.


무료로 해 줘도, 시키는 대로 해줘도 썩 탐탁치 않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해 줘도 지x이냐' 소리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초보 입장에선 굉장히 불합리하다 생각하겠지만 어쩔 도리가 없네요. 욕 먹지 않게 배워봅시다.

 




* 품앗이란 무엇인가?



레알팜 내의 친구 추가 기능인 이웃맺기를 한 유저가 있으면 기본 농장의 기계 및 작물에 할 수 있습니다.

 

한 이웃 당 하루에 5번 해줄 수 있으며 한 번 할 때마다 소정의 경험치를 얻고 5번 완료할 시 레알초 혹은 장뇌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정이 지나면 품앗이 횟수가 초기화됩니다. 어제 안 했다고 10번으로 쌓이지는 않습니다.

 

기계에 품앗이를 할 시 대상 이웃의 기술에 비례해 생산품 횟수가 늘어나며, 죽은 작물에 품앗이를 할 시 작물이 살아납니다.

 

저레벨이라면 돈벌이 겸 레벨업의 용도로 유용하며 이웃간 친목 도모의 목적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레알팜 내의 기형적인 경제 때문에 품앗이를 받지 않고 기계를 돌릴 시 손해가 납니다. 때문에 꼭 품앗이를 받고 돌립시다.

 

 

 

* 품앗이 (이하 품) 하는 방법

 

 

일단 이웃을 맺어야 합니다. 이웃 모집은 자신의 농장 게시판 → 사랑방 → 이웃 구해요 방에서 가능합니다.

 

   

* 유저 아이디는 가렸습니다

 

 

이웃 구해요 방으로 가면 맞품 (서로 품해주기)을 원하는 사람, 알바를 쓰는 사람 등 다른 유저들이 올린 글들이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조건의 상대에게 더보기 → 이웃신청으로 이웃을 제안하고 상대가 수락하면 이웃이 맺어집니다.

 

이후 자신의 농장에서 월드맵 메뉴로 이웃의 농장에 방문하여 품앗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월드맵을 보면 본인이 맺은 이웃들의 집이 보입니다. 집을 터치하여 마실가기 버튼으로 이웃의 농장에 방문할 수 있습니다.

 

사랑방에서 약속했던 대로 품앗이를 하고, 필요하다면 이웃 농장의 방명록에 글을 남기거나 이웃삭제를 해 주시면 됩니다.

 

혹은 사랑방에 따로 명시하지 않고 일단 맞품이라며 모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이웃집에 방문하여 프로필 메세지를 봅니다.

 

우측 상단에 프로필 메세지를 보시고 거기에 적힌 대로 해 주시면 됩니다. 방명록에 적어놓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해봅시다.

 

 

 

* 품앗이 받는 방법

 

 

기계나 작물들을 준비하고 이웃을 기다리면 됩니다. 내가 받는 입장이기 때문에 따로 할 일은 없습니다.

 

 

품앗이 말풍선을 누르면 입구에 npc가 찾아옵니다. 품앗이 말풍선을 띄우고 있습니다.

 

말풍선을 터치하면 화살표 말풍선으로 바뀌며 자신이 품앗이 받은 것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계와 작물 위의 품앗이 말풍선을 터치하면 그림과 같이 누가 품앗이를 했는지, 기계의 경우 아이템의 갯수가 몇 개 늘어났는지 보여줍니다.

 

다시 npc의 화살표 말풍선을 터치하면 사라집니다.

 

자신이 원하는 품앗이를 다 받지 못 했는데 npc 말풍선을 눌렀을 경우, 월드맵 등 다른 맵으로 나갔다 오면 다시 품앗이 말풍선으로 변해 있습니다.

 

 

 

* 품앗이의 종류 및 매너

 

 

 

기본적으로 사랑방에 적어놨던 메세지를 읽고 지켜주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서로 간 약식으로 하는 약속입니다.

 

글 올라온 거 많다고 이웃신청 얼렁뚱땅 넣고 지키지 않으면 겜하다가 얼굴 붉힐지도 모르는 일이죠. 지켜줍시다.

 

 

 

- 품알바

 

 

상대에게 품앗이를 하고 이웃삭제를 해주는 댓가로 사례를 받는 것을 뜻합니다. 저레벨이라면 유용한 돈벌이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사례는 돈으로 지급하며 액수는 사랑방에 명시해 놓습니다. 드물지만 회복제 등 아이템으로 지급하시는 분있습니다.

 

품앗이를 한 뒤 방명록에 품알바, 품알바이삭 등을 써 놓고 이웃삭제를 하면 이웃이 그걸 확인하고 우편으로 사례를 지급합니다.

 

귀찮으면 ㅍㅇㅂ, ㅍㅇㅂㅇㅅ 이런 식으로 초성만 적어놔도 왠만하면 다 알아봅니다. 중요한건 방명록은 꼭 남겨주세요.

 

 

 

- 맞품

 

 

서로 품앗이를 한 뒤 이웃삭제를 해주는 것을 뜻합니다. 본인이 기계를 많이 돌린다면 자주 하게 될 겁니다.

 

품앗이 순서는 사랑방에 명시해놓습니다. 본인이 맞품이 필요할 경우 직접 글 올리셔도 무방합니다.

 

선품간다는 말은 말한 쪽에서 먼저 품앗이를 하겠다는 뜻이며, 후품삭한다는 말은 품앗이를 받은 뒤 이웃삭제 하겠다는 뜻입니다.

 

선품가는 쪽에서는 상대의 식별을 원활히 하기 위해 맞품, 선품 등으로 방명록을 남겨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후품삭하는 쪽도 품앗이 후 후품삭 등으로 말해주면 좋으나, 전 귀찮아서 안 합니다. 애초에 명시도 흔적없이 간다고 적습니다...

 

 

 

- 이웃구함

 

 

품앗이가 주가 되진 않지만 그래도 넣었습니다. 단순히 이웃을 구하는 행위입니다.

 

혼자 겜하면 외롭습니다. 그래서 친목 도모 겸 품앗이 겸 해서 이웃을 늘리는 거죠. 겜할때 친구리스트가 빵빵하면 흐뭇하지 않습니까ㅎㅎ

 

보통 이웃 간 품앗이는 뭘 하든 신경 안 씁니다. 방문 만으로도 뭐... 그래도 기왕이면 기계나 죽은 작물 살려주는게 좋겠죠?

 


 

 

* 품앗이 중 여러 궁금한 사항

 

 

어떻게 하는 지는 알았는데 항상 배운데로만 되지는 않습니다. 품앗이 중 자주 일어나는 상황을 적었습니다.

 

 

 

 

 

Q. 기품 (기계품앗이) 인데 이미 다 돼있거나 돌아가는 기계가 없어요.

 

 

방명록에 기계가 없다고 말해주면 응답이 옵니다. 이웃삭제 혹은 기계를 새로 돌려주거나 합니다.

 

 

 

Q. 힐품 (죽은 작물을 살려주는 품앗이) 인데 분명 죽어있는데도 품앗이가 안 떠요.

 

 

대상 이웃이 품앗이 확인 처리를 안 해서 생기는 일입니다. 본인의 잘못은 아니니 안심하시고 방명록에 힐품 안 뜬다고만 써주세요.

 

 

 

Q. 시키는 데로 다 해줬는데 알바비가 안 들어와요.

 

 

유저가 확인하고 우편으로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자동이체가 아니라 몇 분 정도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습니다.

 

제법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알바비가 안 들어왔다면 우편으로 물어봅시다. 대부분 까 먹었다고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입금해줍니다.

 

간혹 그렇게 해도 배째라 하고 안 주는 분들이 있는데, 똥 밟았다 생각하고 신경 끕시다. 정 분하다면 비매너로 신고합시다.

 

 

 

Q. 맞품이나 품알바인데 주문한 것과 다른 품을 했거나 실수했어요.

 

 

기계를 잘못 알아서 품을 다른 곳에 했거나, 작물이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아있는 작물이거나, 터치를 잘못 했다거나...

 

뭐 이런 이유로 품앗이를 실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좋게 해결합시다.

 

우편이나 방명록으로 이러해서 품을 실수했다 말하고 이웃삭제합니다. 맞품이었다면 미안한 마음을 담아 소정의 회복제라도 보내줍시다.

 

실수는 병가지상사인만큼 보통 원만하게 해결됩니다. 아니 겜하면서 실수도 좀 할 수 있는 거잖습니까 ㅠ...

 

드물지만 짜증내는 분들도 계십니다. 위에서 봤듯이 똥 밟았다 생각하고 신경 끄시면 됩니다. 게임으로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어야죠.

 

 

 

Q. 맞품 해주고 왔는데 상대방이 안 와요.

 

 

우편이나 방명록으로 문의하세요. 급한 일이 생겼거나 업무 중이라 못 갈 수 있습니다. 저처럼 말이죠...

 

 

 

Q. 기계품알바를 썼는데 밭품하고 알바비를 달래요.

 

 

물론 별로 기분 좋은 일은 아니지만 저는 잘 몰라서 그랬다고 생각하고 넘깁니다.

 

짜증내는 것 보단 알바비와 함께 다음에는 기계에 해달라는 말도 같이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Q. 상대는 품을 돌려놓고 기다리는데 저한테는 안 보여요.

 

 

상대에게 해 줄수 있는 품앗이 남은 횟수를 확인해보세요. 보통 중복일 때 이런 일이 발생합니다.

 

이웃집에 방문해서 왼쪽 상단을 보면 이렇게 생긴 아이콘이 있습니다. 오늘 품앗이를 할 수 있는 횟수입니다.

 

품앗이를 하지 않은 집이라면 x5라고 적혀있을 겁니다. 그림처럼 보이면 오늘 품앗이 횟수를 다 썼다는 말이겠죠.

 

품받고 방명록을 지우거나 몇 시간뒤에 다시 맞품을 구하거나 했을 때 가끔 중복 이웃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방명록이나 우편 등으로 중복이라 말해주고 이웃삭제하시면 됩니다.

 

 

 

Q. 내 작물이 썩어서 힐품을 받으려는데 힐품이 안 뜬다고 해요.

 

 

작물이 살아있을 때 품을 받고, 작물이 썩은 뒤로 품앗이 확인 처리를 안 했을 때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확인 필요)

 

위에서 봤 듯이 화살표 말풍선을 확인 처리 하고, 2~3분 정도 기다리거나 다른 맵에 왔다갔다 해봅시다.

 

품이 뜨면 힐품을 받으시면 되고, 하라는 거 다 해봐도 품이 안 뜨면 눈물을 머금고 갈아 엎습니다.

 

저는 조경을 좀 깔아놔서 최근엔 작물이 썩는 일이 없었네요. 어정쩡한 설명 죄송합니다.

 

 

 

Q. 알바비를 하루에 여러 번 달라고 하는 사람이 있어요.

 

 

비매너입니다. 차단하거나 신고합시다.

 

 

 

Q. 타임기를 품해달라는데 뭐가 타임기인지 모르겠어요 / 기계 품해달라는데 뭘 찍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게임 내 주요 아이템인 '타임 리프'를 생산하는 건물을 뜻합니다. 품앗이를 받지 않으면 무조건 손해를 보기 때문에 1순위 건물입니다.

 

재료비가 비싼 건물부터 품을 찍어주는 게 일반적이지만 저레벨이라면 뭔 건물이 비싼 지 알 수가 없습니다.

 

어떤 걸 최우선적으로 품앗이를 원하는 지 유저마다 다릅니다. 대문이나 방명록에 적어 놓는 경우도 있지만 없다면 곤란하겠죠.

 

제 기준 품앗이 우선 순서, 주요 기계들의 생김새를 아래에 정리합니다. 어떤 규칙같은게 아닌 제 주관입니다.

 



 

 

- 1순위

 

 /  /  /  /  /

 

 

좌측부터 타임기 2차 업그레이드, 타임기 1차 업그레이드, 고레벨 가마솥, 퇴비기, 육묘장 2차 업그레이드, 죽은 작물입니다.

 

타임기의 중요성은 위에서 언급을 한 만큼 최우선적으로 찍어줍니다.

 

고레벨 가마솥은 주로 강화석을 생산합니다. 타임과 이윤은 비슷하지만, 타임은 안 찍으면 손해보니까 타임보다는 우선 순위가 뒤입니다.

 

퇴비기는 그나마 앞의 건물들보단 재료비가 저렴하나, 품앗이 없이는 손해~본전치기밖에 안 되기 때문에 찍어줍니다.

 

육묘장은 1단계까지는 후순번이나 2단계 육묘장이 있다면 앞 건물이 없다고 했을 시 찍어주는 편입니다.

 

썩은 작물은 육묘장 2단계와 비슷한 빈도로 찍어줍니다. 기계품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육묘장 2단계, 종종 퇴비기보다 우선적으로 찍습니다.

 

 

 

- 2순위

 

 

 /  /  / 

 

좌측부터 가마솥, 생육개선실, 약탕기, 육묘장 1차 업그레이드 입니다.

 

가마솥은 안 찍어주면 손해가 납니다. 생산 시간도 비교적 빠르기에 1순위가 없으면 찍어줍니다.

 

생육개선실과 약탕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나마 얘네들은 생산 시간이 좀 길기에 여유가 있어서 가마솥보단 늦게 찍습니다.

 

육묘장은 뭐... 찍을 거 없으면 찍어줍니다.

 

 

- 3순위

 

 

 /  /  /

 

좌측부터 상토장, 상토장 1차 업그레이드, 퇴비기, 육묘장입니다.

 

여기서부터는 별 구분없이 대충대충 찍습니다. 그나마 우선 순위가 있다면 육묘나 퇴비기 정도?

 

 

이 외에 언급하지 않은 건물 (거름 구덩이 등)은 거의 3순위에서 논다고 보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