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오캐 BJ - 기타 플레이어 편

BJ는 아니나 조연으로 출연해 방송의 재미를 보태주는 플레이어들을 작성하였습니다.

글의 흐름을 위해 경어를 생략합니다. 본 글은 비하 등 일체의 부정적인 목적이 없습니다. 

1. BJ엔나

BJ편에 작성하려 했으나 자료가 부족해 넣지 않았다. 워크래프트 닉네임은 'Biena'.

BJ로 포함한다면 방송국 개설 막내이자 파오캐 BJ판의 젊은 피이다.

해맵 스코어전을 주로 하는 BJ이며, 실력 또한 최상위권이나 방송 경력이 얼마 되지 않는다.

몇 년 전 부터 꾸준하게 매직의 추종자 역할을 해오며 실력을 기르다 본인도 BJ를 시작하였다.

처음 방송을 한 아이디가 어머니 명의라 최근 새로 본인 계정을 만들어 제로 베이스로 시작하였다. 

최근 루치배 대회에서 쩜신을 6대2로 압살하고 승리한 전적이 있다.

작성 날짜 기준 아직 미성년자라 10시가 되면 pc방에서 쫓겨난다.

2. 폭신

파오캐 판의 악동이다. 워크래프트 아이디는 'BET'. 아이디는 작성 날짜 기준이며, 수시로 바뀐다.

실력은 상위권이나, 대뇌를 거치지 않는 듯한 언행 등으로 실력을 저평가받는다. 매직과 비슷한 경우이다.

하는 짓도 매직과 비슷하다. 매직과 스카이프를 키고 스코어전을 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강산이 한 번 변할 만큼의 나이차지만 서로 투닥대는 모습을 보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체감될 것이다.

대회 대리, 자객(아이디를 바꿔서 상대와 게임하는 것), 패드립 등 굵직하고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처음엔 어린 악동 수준의 인식이었으나 정도가 심해져 현재 이미지는 쓰레기 매립지와 인간 사이에 발을 걸치고 있다.

굉장히 본인의 몸값을 고평가하는지, 기분이 상하면 '너랑 게임 안 해줌'을 시전한다. 먹힐 줄 알았나 보다.

임스, 루납은 그럼 하지마로 응수해서 게임 상대 없어진 본인이 더 곤란해졌다. 매직한테 달라붙는 이유이기도 하다.

빌드 깎는 장인이다. 스코어전 중 종종 기상천외한 빌드를 할 때가 있는데, 그게 맞아 떨어지면 운영으로 사용한다.

안타깝게도 본인의 실력이 BJ급과 한 끗 차이라 자신이 만든 운영에 자신이 얻어맞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엔나와 동갑이라 10시 이후엔 집에서 게임을 하는데, 고성으로 욕설을 하다 어머니의 갱킹을 맞고 웃음을 준다.

3. 뉴디

해맵 유저이다. 워크래프트 아이디는 'sbel'.

실력은 최상위권이며, 과거 아시아 서버에서 정점을 찍었다고 한다. 아시아가 망해버린 지금은 옛 말이다.

가끔씩 출몰하여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줬으나 최근엔 보이지 않는다.

4. 바벌, 경래, 태연, 블랙

정맵 유저들이다. 귀찮아서 걍 몰아썼다. 정맵 해맵 둘다 하기에 루납과 베티의 주 게임 파트너로 볼 수 있다.

워크래프트 아이디는 왼쪽부터 loling, 0508, na1st, blackd.

루납, 베티 상대로도 정맵 스코어를 따가는 실력자들이다. 경래 외엔 고만고만한 실력이다.

경래는 최근엔 보이지 않으며 나머지 셋은 BJ들의 방송 및 채팅창에서 종종 볼 수 있다.

5. 이시다

과거 방송을 했었던 해맵 정점 플레이어이다. 워크래프트 아이디는 'Jaehun.'(확인 필요)

역대 정점을 논할 시 한 자리는 그의 고정석이며, 실력만큼이나 많은 시청자와 팬 층을 보유하였다.

몇 달 마다 잠깐 방송 켜놓고 게임만 해도 별풍선을 제법 수금하고 가는 것에서 팬층의 두께를 실감할 수 있다.

파오캐 방송을 하던 중 롤을 접하게 되어 방송시간과 파오캐 시간이 덩달아 줄어들면서 파오캐판에서 사라져갔다.

거의 먼지가 된 시기에도 가끔씩 방송을 켜서 게임을 하다 가는데, 폼은 죽었어도 클라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증명하듯

게임 플레이 중간중간에 노련한 모습을 보여준다.

파오캐 시 플레이마다 잘한다는 칭찬이 도배되며 심지어 집사당할 때는 죽는 것도 잘 한다는 칭찬 아닌 칭찬을 듣는다.

게임을 놨는지 방송 등은 하지 않으나 대회 객원해설로 가끔 모습을 보인다.

6. 아톰

해맵 유저이다. 워크래프트 아이디는 'Atom'

최근에 기세를 올린 매직사냥꾼이다. 매직에게 스코어전 15연패를 안겨 주었다.

종종 매직과 스카이프를 키고 한다. 매직의 유행어인 '디질 새기', '잘하제' 등을 흡수했으며, 게임이 안 풀릴때 징징거린다.

여친이 있다. 부럽다.

7. 호픽

매직의 인간 상성이다. 군대를 간 지금은 볼 수 없다.

'매직 밥버거 사장' 괴담에 불을 지핀 유저로 추정된다. 아직도 밥버거설은 미약하지만 생명력을 잃지 않고 있다.

워크래프트 예전 아이디와 언행 등으로 일간베스트 유저인 것으로 추측되나 확실하지 않다.

실력도 좋았으며 매직은 기가 막히게 스코어로 잘 이겼다. 우르키오라 정점 플레이어였다.

폭신의 상위 호환이라 생각한다. 패드립 등 노골적으로 기분 나쁜 언사를 하지 않으면서 사람 성격을 돋군다.

작성자가 평가하는 최고의 도발은 대회 중 킬 따이고 난 뒤 방사로 './r 이제 제대로 할려고'이다.

8. 표정

임스의 주 게임 파트너이다. 임스와 게임을 하며 빠른 속도로 실력이 성장하였다.

순한 맛 폭신 정도의 이미지이다. 임스와 자주 게임을 하나 항상 두들겨 맞고 기분이 나빠진 채로 접속 종료를 한다.

9. 영화, 메롱

후반기 해맵 정점 라인에 있었던 유저들이다. 통틀어 임영메로 불렸다. 워크래프트 아이디는 CGV, 메롱은 까먹었다.

개인적인 평가지만 실력 면에선 영화가 제일 위, 메롱과 임스가 비슷하다 생각한다.

메롱의 경우 에이스, 루피 등 비주류 캐릭들을 스코어에서 꺼냈다. 민캐와 매칭이 될 경우 기가 막히게 잘 잡았다.

둘 다 방송에 욕심이 있었는 지 방송을 키고 게임을 했으나, 현재는 임스를 제외하고 다 떠나갔다.

10. 윤하

해맵 유저이다. 군대를 갔는 지 게임을 접었는 지 아무튼 잘 보이지 않는다.

매직, 쩜신 등과 스코어를 자주 했으며, 특이하게도 루치를 쓰지 않는 스코어 유저였다.

오기인지 뭔 지 가뭄에 콩 나듯 루치를 꺼냈는 데, 절름발이가 의심되는 블링크 사용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11. 종학

작성자가 파오캐 안 보던 때라 확실치 않다. 해맵 유저로 추정.

한참 파오캐 현역 시절엔 정점 논란 시 꼭 한 자리 정도는 차지하는 유저였다고 한다.

매직과 친했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사이가 틀어진 후 파오캐 판을 떠나고 롤로 넘어갔다. 

이후 롤 BJ로 활동하며, 챌린저 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둘 다 잘 하는걸 보아 게임 센스가 좋은 모양이다.

다만 실력과 인성은 반비례하는지 패드립, 트롤, 미드달리기 등의 이력과 프로게이머와의 구설수 등 좋지 않은 평이 있다.

최근 프로를 준비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과거에 패드립을 쳤던 프로게이머에게 사과를 하였다는 찌라시가 있다.

실력은 모르겠고 과거 곤란한 유즈맵으로 쩜신 방송을 영정시킨 적이 있다고 한다.

* 아래 채팅창 참조 (사진 속 인물은 삼성 갤럭시 CuVee) 

12. 노딱구

파오캐 BJ를 표방하지만 사실 엽기캠 BJ에 가깝다. 얼리와 더불어 얼굴을 언급할 때 메모장이 필요한 인물이다.

임스와 베티를 상회하는 방송 시간을 보여주나 컨텐츠도 맥락도 없는 방송이라 시청자를 붙잡아 두지 못한다.

그 덕분에 애청자, 누적 시청자 등의 지표가 바닥을 전전하고 있다. 5000시간 중 반 정도는 방송을 헛으로 했다.

주 컨텐츠는 파오캐, 롤이며 별풍선을 받으면 무기이자 패널티인 육신과 얼굴로 오만 엽기적인 행각을 벌이는 것이다.

목 늘어난 티와 감탄을 금할 길 없는 몸매로 별풍선 10개짜리 리액션을 하는 걸 보면 돈 벌기 힘들단 생각이 절로 든다.

파오캐 실력은 비방 초보에 지나지 않으나, 그의 전매특허인 노치하 딱스케는 어느 누구도 이긴 적이 없다고 전해진다.

망한 파오캐 판을 떠나 롤로 완전히 전향한 듯 하지만 파오캐 방 큰 손들도 자연스레 끊기게 되어 더 궁핍해졌다.

파오캐만 망겜인 줄 알았지만 사실 자기 방송이 망한 것이었다.

13. 태자

파오캐 검색하면 저 밑에 두 자리 수 시청자로 가끔 술 먹방을 할 수 있는 걸 볼 수 있다.

방송을 수시로 키지 않는 것을 보아 생계형이 아닌 재미로 키는 것을 보인다.

가끔 파오캐를 하기도 하나 이기는 것 보단 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14. BJ루치

애니메이션 BJ이다. 검정고무신 잘 보고 있습니다...

잊을만 하면 파오캐 판에 출몰하여 대회를 한 번 씩 개최한다. 제법 규모가 있는 BJ라 아프리카에서 지원도 받았다.

섭외력이 뛰어나다. 한 동안 업데이트가 멈춘 어나더 맵을 대회 열면서 제작자를 불러와 업데이트 시켰다.

그 외 객원해설로 겜을 놓았던 이시다도 섭외하는 등 이래저래 발이 넓은 가 보다.

피규어 샵 직원 내지는 관계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중간중간 피규어와 사이트 홍보를 하며 좀 팔아달라고 홍보한다.

대회 시 사용할 이미지를 여기저기서 퍼 와서 띄우는 것과 자막을 끄적끄적 적는 소리가 묘하게 애처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