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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3/파오캐

파오캐 BJ - 매직 편

글의 흐름을 위해 경어를 생략합니다. 본 글은 비하 등 일체의 부정적인 목적이 없습니다.



* 방송국 첫 화면 (클릭하시면 방송국으로 이동합니다)



1. 개요



2008년 4월 8일에 방송국을 개설했다. 워크래프트 아이디는 '2.Magic'


현재 방송 중인 파오캐 BJ중 가장 오래 된 방송이다. 방송국 만큼이나 나이도 많이 먹었다.


2010년부터 방송을 해 왔다. 현 파오캐 BJ중 루납과 함께 파오캐 끗발이 살아있을 때 꿀을 빨았다.(시청자 수 2000명 이상)


로이조와 말투가 비슷하다고 카피캣 얘기를 들으나 방송은 얘가 더 오래 했다. 로이조가 훨씬 더 컸을 뿐이다.


롤, 오버워치 등의 게임에 지분을 뺏기고 본인이 기분 내키는 대로 강퇴하여 지금은 200명 보면 많이 보는 수준이다.


50~200명 남짓한 시청자지만 나름대로 큰 손도 들리는 등 번화가에 있는 작은 편의점 정도의 규모는 된다.


스코어전을 주 컨텐츠로 하는 BJ이다. 실력도 괜찮아 정점 논란이 있을 때 항상 거론된다.


다만 시청자들에게 높게 평가받지는 못 하는데, 가벼운 언행과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 때문으로 보인다.


팬닉은 까도남+아이디, 애칭은 매직, 투매직, 마술, 아버지 이름(아버지 이름이 방송화면에 노출된 적이 있다) 등으로 불린다.


정작 아프리카 닉인 까도남매직으로는 불리지 않는다.


방송국이나 방제, 채팅 등에서 볼 수 있듯 세종대왕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당장 방송국 소개 문구가 '웃음이는방송'이며 띄어쓰기와 맞춤법은 물론, 채팅을 칠 때 하트가 난무하는 불건전한 언어 습관을 보여준다.


어휘력은 출중하나 글에 약하고 이해가 불가능한 노래 개사를 한다. 파오캐 BJ 중 유일한 0개 국어 능력자이다.





2. 방송 스타일




파오캐 방송 BJ중 제일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 스타일이다.


적응 안 되는 목소리, 뭐라 설명이 안 되는 말투, 기분 안 좋을때 부리는 인성질, 기가 막힌 실력의 노래 개사 능력 등


행동 하나하나가 호불호 투성이다. 솔직히 처음 보면 불호 쪽이 더 심할 것이다.


하지만 방송 보다보다 콘크리트화가 되면 정말 단단해진다. 그 어떤 방식으로 매직이 추해져도 매직 방송만 본다.


욕 듣고 별풍 쏘는 기형적인 애청자들의 행동 덕분에 오늘도 매직이는 밤참으로 김치찌개를 먹을 수 있다.


아마 콘크리트화 된 시청자는 매직한테 패드립을 먹어도 웃으며 방송을 계속 보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한다.


말빨만큼은 파오캐 BJ중 최고 수준이다. 명성을 인정받았는지 구 버전 시절엔 '입문둔갑매직'이라는 전용 칭호도 있었다.


자신만의 논리에서 나오는 궤변과 억지에 강한 사투리 억양, 빠른 말 속도와 연륜 쌓인 욕설이 콜라보레이션을 이룬다.


방어 실력도 어마어마해 자신의 잘못을 남의 잘못으로 만드는 솜씨, 양비론, 자기중심주의의 사고회로 등으로 무장해있다.


양비론 등의 단어 의미는 알 까 의심되지만 어쨌든 입으로 싸움하는 실력만큼은 하늘에서 내려준 수준이다.


BJ 안 했으면 중국이나 러시아에 귀화하여 외교관을 했으면 어땠을 까 싶기도 하다. 입으로는 최소한 지지는 않을 것이다.


광폭화하여(주로 겜 지고 조롱당하거나 팩트에 맞았을때) 인성을 숨김없이 보여줄 때 이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매직이 게임 지면 방송 보러 가보자.


특히 베티나 아톰 등 말빨이 상대적으로 후달리는 게임 상대일 시 확연하게 드러난다.


자신이 잘못한 게 없음에도 말빨에 밀려서 캠 킨채로 입을 다무는 베티를 보면 연민에 가슴 한 구석이 찡해진다.


기분이 보통 내지 좋을 때의 매직 방송도 나름대로 재미있는 편이다. 그 입담은 어디 가지 않기 때문이다.


말빨=파오캐 실력이면 반 년에 한 번 지기도 힘들겠지만 부질없는 생각이다. 오히려 방송 면으로는 전화위복이 될 때도 있다.


분노게이지 멜트다운 상태인 매직을 보러 오는 시청자들도 제법 있는 편이라, 게임은 졌는데 시청자는 많아지는 기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걸그룹 노래를 자주 틀어놓으며 따라부르는 개사와 노래 실력에 처음 본 사람은 물론 몇 년 본 사람도 혀를 내두르곤 한다.


쭉 안 좋은 점만 늘어놓은 것 같은데, 나열한 점은 장점이자 단점이기에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게임 짐=크게 분노함 공식은 다른 BJ에게 상당한 득이 된다. 왜 그런지는 위 내용들을 읽어보면 이해가 되리라 생각한다.


덕분에 최고의 스코어전 파트너인 매직은 게임 신청(때때로 스폰)이 끊이질 않는다. 이게 득이 아니면 뭐가 득이겠는가?


그 외 유행어 제조 실력이 뛰어나다. 크던 작던 파오캐 BJ들이 매직의 말투를 따라한다. (운드립, 아 지x좀 등)




3. 플레이 스타일




실력만큼은 파오캐 BJ를 통틀어 어느 유저에게도 꿀리지 않는다.


하지만 게임을 며칠 쉬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폼이 떨어지면 원 상태의 폼을 찾기까지 힘든 모습을 보인다.


거기에 기복까지 좀 있는 편이라 쉽게 이기던 상대에게 지거나 샌드백라인에게도 가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런 이유로 풀파워 상태의 매직을 보는 것은 굉장히 힘들다. 나이가 있어서 기량 회복이 느린 것일까?


거기에 앞서 말했듯 남을 깎아내리고 가벼운 언행으로 시청자 및 플레이어들에게 고평가를 받지 못한다.


한 때 안진마(안 진다는 마인드)모드로 게임한다 선언할 때는 진짜 안 졌을 때도 있었으나, 금새 안진마도 약빨이 다 됐다.


유일하게 각성할 때가 스폰서가 걸린 게임을 할 때인데, 자낳괴 모드로 어떤 상대건 박살내는 모습을 가끔 볼 수 있다.


루치 미코토 사스케 등 스코어전에서 자주 보는 캐릭터들을 기용한다. 성능이 검증 된 캐릭터라는 의미다.


우르키오라, 아카드를 연습해서 어떻게 좀 써먹어보려고 했으나 아카드만 주력 캐릭 라인에 합류했다.


캐릭터에서 볼 수 있듯 안정적인 운영에 무게를 둔다. 못 해도 약간 불리 내지는 반반 상성의 캐릭터를 초반에 꺼낸다.


오랜 게임 경험치로 근거 있는 도박수를 던지고 그 것이 곧잘 맞아 들어갈 때가 있다. (첫 게임 블루 팀에서의 오공 등)


게임이 불리하게 돌아갈 때 꾸역꾸역 부우전을 만들어 내는 실력이 탁월하다. 진짜 징그럽게 버틴다.

* 부우전 : 구버전 최종 보스인 마인부우의 이름을 따 왔다. 두 명 다 성장을 잘 해 킬로 게임을 끝낼 수 없을 때

부우전으로 돌입하게 된다. 현재는 아이젠 소스케로 변경되었으나 명칭은 부우전으로 불린다.


그러나 버티는 방식이 압도적인 컨싸움 등의 테크닉이 아닌 체력, 방어템으로 버티는 방식이라 곧잘 놀림거리가 된다.


그 덕에 돌돌방, 돌돌돌방방, 이세돌, 포돌스키, 금메달리스트, 올림픽메타, 육돌선인 등 무수한 별명을 양산하였다.

* 돌, 메달, 방패 모두 생존력을 늘리는 아이템이다.


이 점이 유리하게 작용하기도 하는데, 상대가 킬 욕심을 버리지 않고 스킬을 다 쓰고도 잡지 못할 경우


상대에게서 턴이 넘어오게 되고 이는 성장 기회를 뜻한다. 이런 식의 게임 양상이 부우전 메이킹의 원동력이다.


부우전을 만들어 내는 실력은 좋은 반면 부우전 자체에선 썩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


부필패, 매부필패, 매부전 등의 별명이 이를 증명한다. 힘들게 밥상 앞에 왔는데 숟가락질이 서투니 서러울 수 밖에 없다.




4. 특이사항



* 매직아 강퇴랑 블랙 좀 그만 넣자 니 시청자 수 이제 베티한테 밀리더라...


* 현재 29살로 파오캐 BJ 및 유저 중 최고령으로 추정된다. 아홉수라 그런지 게임 실력이 하향곡선이다.


* 방을 만들면 딜이 끊기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회선 바꿀 생각은 없어보이니 포기하자.


* 방송할 때와 안 할때의 이미지가 갭이 큰 편이라고 한다. 가끔 사진팔이를 하는데 생긴 것도 나이 대비 잘 생긴 편이다.


* 정신적으로 불안정해 보이는 언행 때문에 사진을 도용했냐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일본 게이같이 생겼다는 평이 있다.


* 예전엔 자신 주최로 대회도 열곤 하였으나 얼리에게 포지션을 물려주는 건지 귀찮아서 안 하는 건지 알 길이 없다.


* 유독 대회에 인연이 없는 편인데, 복면파왕, 루치배, 복불복에서 광탈 내지는 수상 경력이 없다. 실력 대비 저조하다.


* 루납과 사이가 굉장히 안 좋다. 매직의 도발로 사이가 틀어졌으며, 오늘 싸우고 내일 겜하는 파오캐 판이지만

서로 겜은 커녕 말 조차도 섞지 않으려 한다. 그 돈 좋아하는 매직이 스폰전을 마다하는거니 말 다했다.


* 밥버거집 장사를 했다가 말아먹었다는 괴담이 있다. 매직의 인간 상성인 호픽에 의해 처음 거론되었다.(확인 필요)


* 보여주는 언행 등으로 사업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매직이나, 밥버거집이라는 뭔지 모를 임팩트와 어감, 

말아먹었다는 비극적인 사연과 하루 매출 2000원 등의 디테일한 설정 등 잊을 만하면 매직 밥버거설이 슬금슬금 유포된다.


* 롤 유저인 도파(dopa, 압도 등으로 불리는 대리 천년정지 유저 맞다)에게 한 동안 신임과 별풍을 받은 적이 있다.


* 도파 왈 처음은 쩜신 방송을 봤지만 매직 방송이 더 재밌었다고 한다. 그의 따뜻했던 손길은 세월이 많이 지난 지금도

부회장에서 내려올 생각이 없는 열혈팬 순위로 확인할 수 있다.


* 얼리 왈 주 방제로 사용하는 12300은 어린 시절 누나의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밀번호를 따온 것이라 한다.


* 나무위키에 항목이 있는 파오캐 BJ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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