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오캐 BJ - 임스 편

글의 흐름을 위해 경어를 생략합니다. 본 글은 비하 등 일체의 부정적인 목적이 없습니다.

* 방송국 첫 화면 (클릭하시면 방송국으로 이동합니다)

1. 개요

2015년 11월 26일에 방송국을 개설하였다. 워크래프트 아이디는 'ims..'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파오캐 BJ중 제일 늦게 방송국을 개설하였다.

파오캐가 망할 대로 망한 시기이기에 방송 성장 속도가 느리다. 이 점은 베티와 비슷하다.

주 컨텐츠는 파오캐 관전방 및 스코어전이다. BJ 본인은 미션을 꾸준하게 바라지만 뜻대로는 되지 않는다.

한 때 해맵 정점 논란 속에서 영화, 메롱과 함께 한 자리를 꿰찼다.(2명은 접었다) 본인도 정점이라 방제에 자주 적는다.

파오캐 대회에서 5회 연속 우승해 명성을 드높였으나 시청자와 유튜브 구독자 수가 드높아질 길은 멀기만 하다.

2. 방송 스타일

선곡은 주로 발라드 위주이다. 노래 취향이 작성자에게 잘 맞아서 선곡은 10점 만점 9점 준다.

방송 시작 후 굵직한 게임 상대가 없으면 1:1파오캐임스관방# 등의 방제로 공방~비방 유저들을 줘 패는 컨텐츠를 한다.

아무나 붙잡고 무차별적으로 줘 패는건 아니나 실력이 실력인지라 보통 원사이드한 경기가 진행된다.

아이러니하게도 파오캐 실력이 방송에는 독이 된다. 본인은 스코어전을 하고 싶어하나, BJ 내지는 BJ급의 실력자들은 임스와의 매칭을 썩 원하지 않아 한다.

아예 매직의 경우 스폰전 제의가 왔을 때, 스폰서에게 먼저 자신에게 100개를 쏘라고 하는 보험 겸 배짱까지 부렸다.

그런 관계로 관전방 상대도 게임 상대도 마땅치 않으면 소통 좀 하다가 방송을 끈다. 혹은 유튜브용 영상을 찍거나...

결방 및 휴방이 잦은 점, 게임을 잘 안 지고 져도 리액션이 비교적 심심한 점 때문인지 시청자가 잘 안 는다.

3. 플레이 스타일

썩은물 고인물 투성이인 파오캐 판에서 우승 5회를 했다. 대화 중 정점 얘기가 나오면 가장 빠르게 언급되는 인물이다.

공격 위주의 운영으로 게임을 풀어나간다. 군더더기 없는 운영과 손 빠르기가 이를 뒷받침한다.

같은 공세 위주 플레이어인 쩜신과 다른 점은, 무리하다시피 한 집사와 양념 된 몬스터를 꼼꼼하게 자르는 것에서 차이가 있다.

쩜신의 경우 견적을 보고 본인의 리스크가 적은 상태에서 집사를 간다. 성공하면 이득, 실패해도 다음 플레이를 생각할 수 있다. 

임스의 경우 먹을거 먹고 크다가 집사 되겠는데? 하면 집사를 간다. 보통 600데미지 정도, 심하면 400데미지 안팎에서도 간다.

상대 본진의 타워 데미지를 받아내기에도 힘든 타이밍에 가서 꾸역꾸역 따 버린다. 기예 수준의 대형포션 집사를 볼 수 있다.

리스크가 크지만 근거 없는 플레이는 아니다. 킬 압박 및 운영 주도권, 소소한 레벨 상승 등 이득을 챙겨올 수 있다.

하지만 집사 리듬이 끊길 시, 특히 변신 스킬을 쓰고 죽었을 시 게임이 산으로 간다. 섣불리 하긴 위험한 플레이이다.

그 외 인페르날 양념을 타 플레이어에 비해 굉장히 꼼꼼하게 짜른다. 다른 캐릭터도 그렇지만 루치를 할 때 돋보인다.

양념이 많이 남는 대 사스케전일 때, 소환비서, 그림자 은신서, 심지어 기폭찰까지 투자해서 양념을 최대한 없앤다.

다른 플레이어는 짜를 만큼 짜르고 집사로 압박을 하는데, 임스는 인페에 원수라도 졌는지 꾸역꾸역 자른다.

대 사스케전을 비롯해 이 점은 상당한 이득이 되는데, 인짤 이후 다음 플레이를 생각하고 간 상대의 플레이가 틀어진다.

어느 정도 먹고 샘을 먹던지 보스를 달리던 지 해야 하는데, 다 짤려서 한 5마리 남은 거 줏어먹어봤자 게임은 터져있다.

유용한 플레이라 생각했는지 이 점은 어느 정도 타 플레이어에게도 흡수되었다.

4. 특이사항

* 방송국 개설 4일 차이나는 베티와 방송시간 차이가 몇백 시간 난다. 화이팅하자 임스야

* 돈 빼고 모든 것을 가졌다. 파오캐 실력(망겜이지만), 사람같은 와꾸, 자취방, 자취방에 놀러오는 여친 등... 돈만 벌면 된다.

* 본인 피셜 한 달 수입이 50~100만원 정도라 한다. 사실이라면 공장 2교대와 BJ 사이에서 고민 좀 해봐야 될 듯 하다.

* 서브 게임으로 던파와 스타크래프트를 하나 시청자 수를 볼 때 방송용은 아니다.

* 대회 5번을 연달아 우승해버려 임제강점기를 오게 했다. 덕분에 그 다음 루치배 대회에서는 출전 밴을 당했다.

* ㅋ를 ㄲ로 바꿔 말한다. 파오캐→파오깨, 클레어→끌레어 등... 이는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단축키 중 z키가 있기 때문이다.

* 채팅창에서 게임 외 다른 얘기를 하는 걸 안 좋아한다. 근데 왠만하면 이기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승패에 별 관심이 없다.